순천대 도서관 고액기부자 김종옥 호 딴 '익제라운지' 명명

김동수 기자 2024. 9. 4.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대학교는 4일 학교 고액 기부자인 김종욱 회장(죽암그룹)의 호를 딴 '익제(益齊)라운지'를 마련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종욱 회장을 비롯해 최균영 초석HD 회장(2기 발전후원회 위원장), 강문식 파루 회장(현 발전후원회 위원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천대 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을 '익제라운지'로 명명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고액 기부 공헌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균영·강문식 전·현 후원회 위원장 등 20명 참석
전남 순천대학교는 4일 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을 김종옥 회장의 호를 딴 '익제라운지'로 명명하는 행사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대 제공)2024.9.4/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4일 학교 고액 기부자인 김종욱 회장(죽암그룹)의 호를 딴 '익제(益齊)라운지'를 마련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종욱 회장을 비롯해 최균영 초석HD 회장(2기 발전후원회 위원장), 강문식 파루 회장(현 발전후원회 위원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천대 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을 '익제라운지'로 명명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고액 기부 공헌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익제라운지는 최신 미디어 설비와 편안한 좌석을 갖추고 있어 특강과 영화 상영 등 학생들의 문화·휴식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김종욱 회장은 2007년 순천대발전지원재단 이사를 시작으로 12년간 이사직을 맡았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순천대 발전기금조성 위원회 위원장, 발전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학발전기금 후원회 활성화와 대학 발전 기여에 힘썼고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 원의 사재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 회장은 "익제라운지가 학문과 연구의 중심이 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