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 박물관'서 총기 27점 도난...8일째 '행방 묘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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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중부 도시 리스고에 위치한 총기 박물관에서 복면을 쓴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 27점을 훔쳐갔다.
도난당한 총기는 일부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특공대를 구성해 범인을 쫓고 있다.
도난당한 총기들은 약 13만 4000달러(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총기는 작동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도난 사고가 발생한 지 8일째인 이날까지 총기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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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중부 도시 리스고에 위치한 총기 박물관에서 복면을 쓴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 27점을 훔쳐갔다. 도난당한 총기는 일부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특공대를 구성해 범인을 쫓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 새벽 3시 30분쯤 리스고 소총 박물관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도둑들은 이미 권총 27점을 훔쳐 달아난 후였다.
도난당한 총기들은 약 13만 4000달러(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총기는 작동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도난 사고가 발생한 지 8일째인 이날까지 총기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다.
존 왓슨 마약 및 총기수사대 형사과장은 “총기가 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지역 범죄자들의 손에 총기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 총기는 조직범죄에서 흔하게 화폐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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