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경제적인 이유 아니야"...라포르타 회장, 귄도안, 내보낸 이유 직접 밝혔다→'우리에겐 올모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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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일카이 귄도안과의 이별을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귄도안을 내보낸 것은 스포츠적인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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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일카이 귄도안과의 이별을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귄도안을 내보낸 것은 스포츠적인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귄도안은 2022/23 시즌 맨시티의 주장으로 구단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끌었다.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귄도안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대신 가장 높은 위치에서 결별을 선택했다.
이후 귄도안은 스페인으로 적을 옮겨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바르셀로나에서 귄도안의 역할은 파블로 가비, 페드리, 프렝키 더 용 등의 로테이션을 오가는 준주전급 미드필더 정도로 여겨졌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였다. 앞서 언급한 미들필더들은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상당했다. 오히려 귄도안은 시즌 내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라리가 36경기에 출전했다. 기록도 5골 9 도움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에 한지 플릭 신임 감독이 부임하긴 했으나 올 시즌도 귄도안이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뜬금없이 귄도안을 내보내는 선택을 단행했다.
어떠한 불화가 있었거나 귄도안의 기량이 급격히 저하된 것도 아니었다. 귄도안은 이적시장 막판 친정팀 맨시티와 연결됐고 속전속결로 에티하드 복귀를 마무리했다.
스페인 및 잉글랜드 현지 매체에선 귄도안이 이적을 결정한 이유로 바르셀로나의 재정난 혹은 샐러리 캡 문제를 꼽았다. 따로 바르셀로나가 공식 발표하진 않았으나 정설처럼 여겨지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었다.
적어도 라포르타 회장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그는 "귄도안은 이적료가 없이 왔기에 이적료 없이 떠나는 것이 당연하다. 경제적인 영향도 일부 있었겠지만 그 결정은 적적으로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나왔다. 나는 플릭과 스쿼드 상황을 평가하며 회의를 진행했고 귄도안을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엔 다니 올모가 합류했다. 그는 귄도안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적인 이유를 언급하겠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aija news
-라포르타 회장은 귄도안을 내보낸 이유를 밝힘
-그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었다고 주장
-라포르타는 스포츠적인 이유에서 이뤄진 선택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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