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건물서 불나자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30대 손자
서승택 2024. 9. 4. 12:39
오늘(4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해당 층에 거주하고 있던 90대 A씨와 30대 손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B씨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할머니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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