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허진호 감독 작품 출연이 버킷리스트...행복하다’” (보통의 가족)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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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허진호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사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했다.

수현은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다.

허진호 감독과의 호습에 대해 수현은 "작업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했다. 정말 같이 작업을 한. 배우 대 감독으로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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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허진호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했다.

수현은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수현은 “어렸을 때 한국 영화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뭔가 그때만 해도 맞지 않는 옷 같은 역할들이어서 인연이 안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수현이 허진호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어 “‘어린 엄마’ 지수인 것도 제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허진호 감독님이라는 것이 끌렸다”며 “허진호 감독님은 제 버킷리스트이자 꿈의 감독님이다.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 정도였다. 감독님의 여운이 남는 작품들, 그 작품 속에 아이코닉한 여성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었는데 인연이 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진호 감독과의 호습에 대해 수현은 “작업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했다. 정말 같이 작업을 한. 배우 대 감독으로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설명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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