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오늘 9월 모의평가…평가원 "킬러문항 배제" 外

김영수 2024. 9. 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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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오늘 9월 모의평가…평가원 "킬러문항 배제"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오늘(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 시작과 함께 배포한 출제 방향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일명 '킬러문항'을 없애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을 기반으로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8천292명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등 수험생이 모두 늘었습니다.

▶ 내년 입영 카투사 1,870명 공개선발…경쟁률 6.8대 1

병무청은 어제(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1,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 2,700여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선발된 인원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됩니다.

▶ "2030 교사 86% 월급 때문에 이직 고민한다"

20~30대 교사 대부분이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유·초·중·고교 20~30대 교사 4,6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따르면 월급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약 93%가 만족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했고,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 있냐는 질문에는 8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교직 이탈 예방과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확실한 처우 개선을 꼽은 이들이 53.9%로 절반을 넘어서면서 교권 보장을 원한다는 응답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노조위원장 된 美 배우 브룩 실즈…연극배우노조 위원장 활동 시작

모델로 출발해 1980년대 할리우드에서 큰 인기를 끈 배우 브룩 실즈가 지난 5월 미국 배우 조합협회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실즈는 최근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공연자들의 임금 계약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실즈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브로드웨이 극장의 파업도 이끌고 있습니다.

한때 미녀 배우의 대명사로 통했던 실즈는 영화 활동 외에도 5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미국 배우 조합협회는 5만 명이 넘는 배우들을 회원으로 보유한 공연업계의 유서 깊은 노조이며, 회장직은 보수가 없는 명예직으로 임기는 4년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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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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