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장나라 “‘굿파트너’ 찍으며 ‘결혼 왜 하지?’ 해놓고 집 가선 ‘여보~’”(유퀴즈)

박수인 2024. 9. 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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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를 집필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현실 이혼 스케일을 공개했다.

9월 4일 선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 최유나가 자기님으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유나 변호사, 배우 장나라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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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굿파트너'를 집필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현실 이혼 스케일을 공개했다.

9월 4일 선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 최유나가 자기님으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최유나 변호사는 "실제로 외도하는 분들을 보면 어떤가. 담대한가"라는 질문에 "담대하고 계획적이다. 외도 키트 같은 걸 갖고 다닌다. 휴대폰 2, 3개, 블랙박스도 주의해야 하니까 차량이 여러 대인 분들도 있다. 외도를 저지르는 분들은 상대가 한 명이 아닐 수 있다. 3명, 4명 저는 동시에 6명 외도까지 봤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내연녀를 누나로 속이고 1, 2년간 동거한 부부도 있었다고. 최유나 변호사는 "판례 찾다가 내연녀를 누나라고 속이고 같이 동거한 경우가 있었다. (아내는 시누인 줄 알고) 서로 잘 지냈는데 알고 보니 내연 관계였던 것"이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 출연 배우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찍으면서는 계속 '결혼 왜 하지? 이럴 거면 결혼하지 말아야지' 했다. 그런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 분들도 연기하면서도 '미친 거 아니야? 제정신이야?' 이랬다. 한참 이러고 가서 집에 가서는 '여보~' 하면 약간 '응?' 할 때가 있었다. 다행히 저는 너무 잘 살고 있다. (이혼 변호사가 쓴 대본이라) 역시 너무 현실감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유나 변호사, 배우 장나라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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