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장 “법정 흉기 피습에 무거운 책임감...보안 강화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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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일어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4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정 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천 처장은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법원을 향한 여러 위협은 증가하는 반면, 각급 법원에서는 보안 관련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천 처장은 또 "보안 강화를 위한 최종 대책을 마련해 각급 법원에 공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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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일어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4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정 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천 처장은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법원을 향한 여러 위협은 증가하는 반면, 각급 법원에서는 보안 관련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엄중암을 감안해 행정처 유관 담당자들이 모여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했다. 또 “행정처에서 각급 법원의 자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천 처장은 또 “보안 강화를 위한 최종 대책을 마련해 각급 법원에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찰은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와 법정소동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달 28일 오후 2시 26분쯤 서울남부지법에서 1조4000억원대 코인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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