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K팝 다큐 최초"

마아라 기자 2024. 9. 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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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올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4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 배급 CJ 4DPLEX, 제작 하이브)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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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Right People, Wrong Place', BIFF 오픈 시네마 상영…8개월에 걸친 솔로 2집 제작기 담겨
RM BIFF 공식 초청 기념 포스터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올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4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 배급 CJ 4DPLEX, 제작 하이브)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픈 시네마는 영화제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끈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해당 부문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간의 제작 과정과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기도 하다.

RM은 솔로 2집 타이틀곡 'LOST!' 뮤직비디오로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Berlin Commercial Awards)에서 촬영 기술(Craft: Cinematography)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든 분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관객분들께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사유하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및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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