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민, 알고보니 子 차태현 연기 스승 “걱정 많았지만 결국 해내” (씨네타운)

장예솔 2024. 9. 4.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우 겸 배우 최수민이 아들 차태현에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고백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문경'의 최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민은 인생 영화로 아들 차태현이 출연했던 영화 '복면달호'(2007)를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최수민, 박하선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차태현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성우 겸 배우 최수민이 아들 차태현에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고백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문경'의 최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민은 인생 영화로 아들 차태현이 출연했던 영화 '복면달호'(2007)를 꼽았다. 차태현의 연예인 끼를 미리 알아챘다는 최수민은 "중학교 2학년 때 교회에서 '문학의 밤'을 했다. 혼자서 10분짜리 콩트를 쓰고 친구와 무대에 나가서 연기하는데 너무 잘하더라. 제 마음속으로 '쟤가 탤런트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소름이 끼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태현이 장래희망이 PD였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PD가 된다고 하면서 공부를 시켰다. 근데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탤런트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제가 대사를 가르치고 아버지가 액션을 가르쳤다. '충분히 너는 할 수 있다'고 지지해줬다. 걱정도 많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결국 해냈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문경'은 쉼 없이 달려오다 번아웃된 직장인 문경(류아벨)이 충동적으로 떠난 경북 문경에서 만행 중인 비구니 스님 가은(조재경)과 떠돌이 강아지 길순을 만나 2박 3일 동안 특별한 동행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