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평생 혐오발언 안창호, 인사참사 정점‥자진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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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어제 청문회가 진행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평생에 걸친 혐오발언과 인권 무시 행위로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자는 청문회장에서조차 인권 혐오 가치관을 숨기지 않았고, '차별금지법이 공산주의 혁명이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망상과 괴담 수준의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의 정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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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어제 청문회가 진행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평생에 걸친 혐오발언과 인권 무시 행위로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자는 청문회장에서조차 인권 혐오 가치관을 숨기지 않았고, '차별금지법이 공산주의 혁명이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망상과 괴담 수준의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의 정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제정을 권고해 온 평등법에 대해서도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며 "본인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방향성을 가진 기관의 기관장이 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54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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