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모아타운' 추진 돕는다…관리계획 수립부터 공동 시행까지

황보준엽 기자 2024. 9. 4.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서울시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관리계획 수립 지원, 주민사업 컨설팅 및 조합설립 등을 지원하고 조합 과반수 동의 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서울시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을 위한 제반 인·허가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한다.

LH는 관리계획 수립 지원, 주민사업 컨설팅 및 조합설립 등을 지원하고 조합 과반수 동의 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단지 간 통합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입체복합화 개발과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 분산 배치 등 공간계획 특화 전략도 마련한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업해 LH의 오랜 정비사업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