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추석 밥상에 윤석열·김건희 아닌 이름 올리려 文 수사"

이정용 2024. 9. 4.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의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 수사에 대해 "추석 명절 밥상에 윤석열, 김건희 대신 다른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탄핵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는 온갖 법 기술로 덮어주는 검찰이 제1야당 대표와 가족,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서는 기본 도의를 무시하는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의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 수사에 대해 "추석 명절 밥상에 윤석열, 김건희 대신 다른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탄핵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는 온갖 법 기술로 덮어주는 검찰이 제1야당 대표와 가족,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서는 기본 도의를 무시하는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는 온갖 법 기술로 덮어주는 검찰이 제1야당 대표와 가족,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서는 기본 도의를 무시하는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검찰은 조만간 다혜 씨를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울 것"이라며 "김건희 씨 조사 전에 휴대전화를 공손히 제출하고 진술을 받아적었던 행태와 극명하게 비교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 검찰 수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는 "검찰이 3년째 수사를 하다가 왜 이 시점에 문 전 대통령의 이름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공개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며 "언론에 흘리는 작업이 제2의 논두렁 시계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 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를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