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는 순한 편?...충격 외도 사례 공개한 최유나 변호사 "동시에 6명까지"

지진희, 최유나 변호사, 사격 선수 김예지 출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굿파트너'로 현실감 가득한 에피소드를 안겨준 변호사 겸 작가 최유나가 '유퀴즈'를 통해 충격적인 외도 사례를 풀어낸다.

4일 오후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이하 '유퀴즈') 260회가 방송하는 가운데, 이날은 배우 지진희와 이혼 전문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 최유나, 월드 사격수 김예지 선수가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이날 최유나 변호사의 에피소드가 선공개되기도 했다.

상간자들의 행동이 얼마나 담대한지 묻는 조세호의 물음에 최 변호사는 "굉장히 담대하다. 계획적이어야 해서 외도 키트를 갖고 다니신다"며 "일단 휴대폰이 2~3개고, 차량과 블랙박스까지 여러 개를 준비하는 분도 있다. 외도 상대가 한 명이 아닐 수도 있는데 저는 동시에 6명까지 봤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최 변호사는 "판례를 찾다가 내연녀를 누나라고 속이고 1~2년 동안 동거한 사례도 봤었다. 서로 잘 지내며 살았다는데 알고 보니 내연 관계였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유나 변호사가 집필한 SBS '굿파트너'에 출연하는 장나라도 '유퀴즈'에 깜짝 출연한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찍으면서 결혼을 왜 하지? 이럴 거면 결혼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다행히 저는 너무 잘 살고 있고, 대본을 봤을 때는 너무 현실감이 있었다"고 최 변호사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최 변호사는 6년의 고생 끝에 세상에 나온 '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소감과 함께 "국내에 나와 있는 모든 댓글은 다 봤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본의 아니게 실화로 오해 받은 남편의 반응과 함께 결혼을 앞둔 조셉을 위한 특별한 조언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시대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이혼 트렌드와 행복한 부부가 되는 법, 또한 드라마를 통해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풀어낸다.

JTBC '가족X멜로'를 통해 활약 중인 지진희도 다시 한 번 '유퀴즈'를 찾는다. 

지진희는 "(지진희 씨가) 마음 먹고 예능에 뛰어들면 난리가 난다"는 유재석의 언급에 "들키고 말았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지진희는 '유퀴즈' 이후 기상청의 러브콜을 받아 지진 안전 캠페인 영상까지 찍은 근황과 함께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 레전드 우정 여행 완결편 후기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더해 20대 시절 묵언 수언을 한 이유와 함께 데뷔 전 금성무의 대역으로 홍콩에서 활동하며 귀신을 봤던 이야기와 멜로를 위해 6년간 술까지 끊은 사연, 평소 'NO' 없이 고민도 안 하고 결정한다는 지진희의 강단 있는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를 홀린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도 '유퀴즈'에 출격한다. 

각종 외신부터 일론 머스크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화제가 된 슈퍼스타 김예지 선수가 이에 대한 소감과 함께 최근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게 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머스크에게 남긴 한 마디로 유재석이 빵 터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유재석도 홀린 눈썹 인터뷰 비화와 함께 주 종목 25m 권총에서 아쉽게 결선 진출 실패한 뒤 쏟아진 SNS 다이렉트 메시지(DM)에 답장을 하나하나 다 보낸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은다. 

집안의 반대 속에 사격을 처음 시작하게 된 사연과 실업팀이 된 뒤 처음 느낀 책임감, 국가대표가 되는 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된 딸의 존재, 왕복 90km 거리를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꾸준한 일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