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실장 "윤 대통령 국회 방문 건의 안 할 것"

신윤정 2024. 9.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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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과 관련해 앞으로도 국회가 이성을 되찾고 정상화 되기 전에는 국회에 가시라 건의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강당에서 수석비서관 등 전체 비서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통령께 국회 개원식 참석 건의를 못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조회를 주재한 건 지난 4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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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과 관련해 앞으로도 국회가 이성을 되찾고 정상화 되기 전에는 국회에 가시라 건의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강당에서 수석비서관 등 전체 비서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통령께 국회 개원식 참석 건의를 못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향해 조롱과 야유,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가서 곤욕을 치르고 오라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겠느냐며, 의장단이나 야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방치한 채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망신을 당하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비서진들이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해가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정책에 자부심을 갖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내부 결속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조회를 주재한 건 지난 4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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