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천문과학관 설계공모… 천체관측실·전시실 등 조성

이정민 기자 2024. 9. 4.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천문과학관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천문과학관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면적 3638㎡ 규모로 용마폭포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천문과학관에는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교육실 및 어린이 과학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중랑구는 공원 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부지를 활용해 천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는 이날부터 서울시 설계 공모 및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설계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설계 공모 당선작은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천문과학관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