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천문과학관 설계공모… 천체관측실·전시실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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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천문과학관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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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천문과학관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면적 3638㎡ 규모로 용마폭포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천문과학관에는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교육실 및 어린이 과학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중랑구는 공원 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부지를 활용해 천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는 이날부터 서울시 설계 공모 및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설계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설계 공모 당선작은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천문과학관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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