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김희애 "설경구·장동건, '배우병' 없어..성실 그 자체"

광진구=김나라 기자 2024. 9. 4.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희애가 '보통의 가족'으로 설경구,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연출자 허진호 감독과 출연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팀워크를 묻는 말에 "배우 생활하면서 만날 수 있는 배우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 물론, 설경구와 영화 '더 문'을 함께 찍긴 했지만 극 중에서 만난 적이 없어서 '어떨까' 궁금하고 설레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광진구=김나라 기자]
배우 김희애가 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엣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2024.09.04 /사진=이동훈
배우 김희애가 '보통의 가족'으로 설경구,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자양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자 허진호 감독과 출연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팀워크를 묻는 말에 "배우 생활하면서 만날 수 있는 배우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 물론, 설경구와 영화 '더 문'을 함께 찍긴 했지만 극 중에서 만난 적이 없어서 '어떨까' 궁금하고 설레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설경구, 장동건 모두 대한민국 최고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성실 그 자체더라. 그런 힘이 여태껏 롱런할 수 있게 만들었나 싶었다. '배우병'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근데 이분들은 너무 성실히 임해서 저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저 또한 그 퍼즐의 한 조각으로서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물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광진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