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시스, 회사·청년 동반성장…"희망연봉 보장, 교육비 지원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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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고용노동부는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2년간 12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진행 중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2년 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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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지원으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
류예찬 사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희망이다"
유·무선 통신장비와 지능형 영상 시스템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 영상 및 정보통신 전문업체 다누시스는 개발자들이 더 높은 연봉을 주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인력 구인에 어려움이 컸다.
고민하던 다누시스는 인건비 직접 부담을 낮추면서 청년 인재에게 연간 12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활용했다. 그 결과 청년 입사자에게 보다 높은 연봉을 주고 회사는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수 있어 성장에 발판이 됐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2년 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누시스는 여기에 더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연봉 인상, 복지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이 장려금을 통해 추진 중인 클라우드 사업에도 도움이 됐다. 종이 문서를 전자 결재 방식으로 전환하고, 교육비 지원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이 회사 직원 류예찬 씨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제도를 통해 희망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며 "비용이 많이 드는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도 함께 지원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누시스 양미희 부장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으면서 직원 수가 65명으로 증가했고 회사 매출도 많이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지원이 바탕이 되면서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회사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제도를 통해 지난해 3만 7천여 개 기업에 약 9만 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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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이희선PD brightsun@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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