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4. 09. 04. 10시)

2024. 9.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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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한 사람이 만취운전하다 체포됐답니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이웃의 우체통을 쾅! 하고 들이받은 한 사람!

이웃 주민은 아이고 내 우체통!하고 바로 신고했다는데요.

경찰이 출동해서 체포하니 걸음도 제대로 못 걸었답니다.

음주 측정을 하니 기준 치의 두 배!

당장 신원조회를 해보니까 아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시의 시장 테레사 하이트만 이었다고 합니다.

경찰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그 와중에도 이 분은 와인 한 잔밖에 안 먹었다, 나는 시장이 아니고 테레사 화이트만이다! 계속 이랬답니다.

이 분 18일에 재판받는다는데, 아 앞으로는 아예 금주하셔야겠는데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바지 속 코브라? 이게 무슨 일일까요?

자, 태국의 한 학교!

야생 동물 전문가들이 학교에 방문해서 야생동물 교육을 진행했대요.

학생들 재밌었겠는데요.

선생님이 뱀을 아이들에게 자세히 보여주려고 뱀의 꼬리를 딱! 잡았다고 합니다.

그 순간!

뱀의 머리가 아래로 향하더니 그대로 선생님 바지 안에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뱀이 바지 안에서 선생님을 물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데요.

같이 온 전문가들, 천천히 옷을 벗겨서 침착하게 뱀을 빼냈답니다.

이 선생님은 "전문가라고 자만하지 않겠다" 라고 다짐하셨대요.

선생님도 선생님인데 아이들 진짜 놀랐겠어요.

세 번째 소식입니다

스페인 판 나는솔로 얘기입니다.

온라인 데이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청춘 남녀들,

오후 7시 마트에 모여서 '탐색전'을 벌인다는데요.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집어 들고 와인 코너로 이동하구요 이 파인애플이 솔로 표시입니다.

상대가 마음에 들면 그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찜'을 하는 방식인데요.

카트에 초콜릿같은 달달한 걸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를 담으면 보다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는 뜻이래요.

이 열풍은 스페인 백화점까지 확산됐고 이곳에선 오후 2시 향수 코너가 만남의 장소라고 합니다.

이제 마트에서 파인애플 든 사람 없나 하고 찾아볼 것 같은데요.

네 번째 기사입니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중학생 A양, 자신이 사는 아파트 승강기에 탑승해 거울을 보며 보던 중 방해가 됐는지 벽에 부착된 전단지를 떼냈습니다.

3개월 후, A씨가 재물손괴로 검찰 송치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깜짝 놀라서 형사 측에 연락을 했대요.

담당 형사는 "혐의가 명백해 송치 결정을 했다"면서 "또한 촉법소년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행동에 져야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뒷목잡고 쓰러지시겠죠.

어머니는 그 전단지가 불법 광고물이라고 호소하며 이의를 제기했고 경찰은 보완 수사를 결정했대요.

아 이제 전단지, 함부로 못 떼겠는데요?

다음으로 마지막 소식입니다!

개그우먼 문영미 씨의 이야기입니다.

개그우먼 문영미 씨, 10년 전에 건강 검진을 하다 대장에서 용종 7개를 떼냈고 작년에 용종 4개가 또 나왔다고 전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대장용종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고 그 비법으로 이 식습관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바로 채소입니다.

문영미 씨의 밥상에는 케일, 양배추 등 채소가 절대 빠지지 않고 심지어 이 채소들은 텃밭에서 손수 기른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대장용종이 80% 정도 식생활 때문에 발생한다면서 콩, 견과류도 꼭 챙겨먹으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 점심 식단에 이거 나오면 이 기사 생각하시고 한 입만 더 먹어볼까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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