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베르탕스 접촉 ... 캠프 초청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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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트레치 파워포워드 보강을 고민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Latvian Laser' 다비스 베르탕스(포워드, 208cm, 102kg)와 접촉할 것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가 파악하기에 그를 캠프에 불러들여도 된다면, 그를 잠재적인 전력으로 분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골든스테이트가 캠프에 앞서 그의 전반적인 상태와 실력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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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트레치 파워포워드 보강을 고민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Latvian Laser’ 다비스 베르탕스(포워드, 208cm, 102kg)와 접촉할 것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아직 트레이닝캠프에 나설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다. 캠프에 앞서 그의 기량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 루디 게이를 초청에 기량을 점검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파악하기에 그를 캠프에 불러들여도 된다면, 그를 잠재적인 전력으로 분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간 활약이 돋보이지 않았으나, 계약 규모 대비 활약이 저조했던 측면이 많았기 때문. 그러나 최저연봉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NBA에서 뛰는 것을 우선시한다면, 당연한 수순이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정규계약자가 14명이 포진해 있다.
혹, 베르탕스가 수용한다면, 투웨이딜을 안기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투웨이딜을 맺은 선수가 두 명이 자리하고 있다. 다른 한 자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잭슨 로우가 후보일 수 있으나, 그는 투웨이딜을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다. 즉, 로우와 베르탕스가 남은 자리를 두고 경합할 수도 있다.
베르탕스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샬럿 호네츠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 앞선 2023년 여름에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됐다. 샐러리캡이 충분한 오클라호마시티가 그의 잔여계약을 떠안기로 했기 때문. 이어 시즌 중에 오클라호마시티는 고든 헤이워드(은퇴)를 데려오는 대신 다른 선수와 베르탕스를 샬럿에 보냈다.
그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15.7분을 소화하며 6.7점(.393 .380 .909)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1.8개의 3점슛을 높은 성공률로 곁들였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사실상 전력 외였으나, 샬럿에서는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28경기에서 평균 20.8분 동안 8.8점(.394 .375 .889) 1.8리바운드를 올렸다. 평균 2.4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최근 활약이 저조한 데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만큼, 그에 관한 수요는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정돈된 농구를 펼치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외곽슛을 던져줄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골든스테이트가 캠프에 앞서 그의 전반적인 상태와 실력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놀랍게도 그는 지난 2020년 가을에 워싱턴 위저즈와 재계약을 맺었다. 워싱턴은 무려 계약기간 5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1,600만 달러의 계약이며, 계약 마지막 해에 부분 보장되는 조건이 들어가 있다. 즉, 5년 동안 6,900만 달러가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계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샬럿은 이번 여름에 그를 방출했다.
베르탕스는 방출됐으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샬럿으로부터 525만 달러(기존 계약에 의해 보장되는 금액)을 받는다. 즉, 이번에 골든스테이트와 최저연봉으로 계약하더라도 약 70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과정이 많이 남아 있다. 현재 상태 파악 이후 캠프 진입을 노려야 한다. 추후 계약까지 따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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