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6일 만에 파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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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결렬로 파업에 나섰던 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하며 6일 만에 업무를 정상화했다.
4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와 조선대병원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노사는 이달부터 임금 2.5% 인상, 직급보조비 인상, 가족수당 인상 등을 합의하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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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결렬로 파업에 나섰던 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하며 6일 만에 업무를 정상화했다.
4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와 조선대병원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노사는 이달부터 임금 2.5% 인상, 직급보조비 인상, 가족수당 인상 등을 합의하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총액 대비 6.4% 인상 등을 요구했고 병원 쪽이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달 29일부터 파업에 나섰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4일 입장문을 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잠정 합의를 이뤘다”며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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