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가유산에 첨단과학 더한 최신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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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국가유산 연구개발(R&D) 기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보존·활용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기술 전시관에서는 실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 7개 과제의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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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국가유산 연구개발(R&D) 기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보존·활용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기술 전시관에서는 실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 7개 과제의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나홀로 문화유산' 도난 방지를 위한 지능형 도난 경보 및 실시간 도난 추적 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반 전통 건축 손도면 캐드(CAD) 도면화 기술 개발 등의 과제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기술 이전과 제품 판매를 위한 구매자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가유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전통건축의 공포( 包)체험'에서는 대목(大木)의 손을 통해 제작된 전통건축 양식인 공포를 재현했다. '백제와 신라의 그릇 대전'에서는 양국 상류층들의 취향이 담긴 그릇을 실제로 만져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외선을 이용한 토기의 비파괴 조사장비도 체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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