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차 도민 불안감 해소⋅안전성 강화 방안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와 전기차 안전성 강화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대응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공공기관 및 전기차 제조․판매사 관계자들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전기차 보급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과 전기차 제조․판매사에 전기차 안전 강화 및 보급 확대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와 전기차 안전성 강화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대응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공공기관 및 전기차 제조․판매사 관계자들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도와 정부의 정책 동향이 공유됐으며, 전기차 제조․판매사의 자체 대응과 안전 확보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현대, 기아, KGM 등 국내 주요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폴스타(Polstar), BMW 등 해외 브랜드 판매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최근 불거진 전기차 화재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각 제조사는 전기차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기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고객 설명자료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전기차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장착돼 있어, 배터리 이상 발생 시 차주에게 즉시 연락하는 등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전기차 보급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과 전기차 제조․판매사에 전기차 안전 강화 및 보급 확대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업회의와 그동안 추진사항을 바탕으로,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정부의 종합 예방대책에 맞춰 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21일 지하 등 건물 내 충전시설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추석 전인 1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전기차 관련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재인 딸' 문다혜 "가족 건드리는 거 아냐…참지 않겠다"
- '전 격투기 선수'가 동업자 감금∙폭행에 "엄마 성폭행하고 아빠 죽인다" 협박까지…
- 女배구 이다영, 2024-25시즌 미국서…SD 모조 구단 공식 발표
- 집게로 담배꽁초·비닐 줍더니…옆집 카페에다 당당히 투기?
- "집값 상승이 해결책?"…공사비 갈등 풀려간다
- "내일 휘발유 가격 떨어지니 조금만 넣으라"…전북 정읍의 '양심 주유소'
- "얼굴 X같네"…여성들 외모 비하하고 다닌 예비교도관, 소방 공무원 준비?
- 삼성, 올 하반기 신입 공채 실시…전자 등 19개사 참여
- [결혼과 이혼] 졸부 뜻이 '존X 부자'?…맞춤법 모르는 남편에 아내 '어질'
- 가수 하주 "꿈을 향해 다이브" 첫 싱글앨범 Dive!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