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민 “子 차태현=하늘 같은 선배, 연기 너무 잘해 샘난다” (씨네타운)

장예솔 2024. 9.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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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최수민이 아들 차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문경'의 최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민은 배우 데뷔작인 tvN '산후조리원'(2020)에서 만난 박하선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성우 협회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는 최수민은 "못 하겠다"며 섭외를 거절했지만 아들 차태현의 설득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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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수민, 박하선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성우 겸 배우 최수민이 아들 차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문경'의 최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민은 배우 데뷔작인 tvN '산후조리원'(2020)에서 만난 박하선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성우 협회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는 최수민은 "못 하겠다"며 섭외를 거절했지만 아들 차태현의 설득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수민은 "태현이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엄마 그걸 왜 안 해. 남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건데 왜 거절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제작진 측에 연락을 드리면서 출연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차태현은 당시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했던 바. 최수민은 "저는 이제 시작한 새내기인데 아들은 하늘 같은 선배다. TV인지 현실인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더라"면서 "너무 연기가 좋아서 샘났다"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민이 출연했던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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