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협력해 ‘늘봄학교 플러스’ 본격 시행

박민경 2024. 9. 4.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서울형 늘봄 플러스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서울시의 공간·인력 등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서울형 늘봄 플러스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서울시의 공간·인력 등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서울형 늘봄 플러스 프로그램은 ▲ 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초등 돌봄시설 연계형’ ▲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식물원과 함께하는 ‘문화·체육시설 연계형’으로 나뉩니다.

먼저 초등 돌봄시설 연계형은 공간과 프로그램 부족으로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우리동네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 공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학기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 6곳이 인근 초등학교 11곳과 협약을 맺고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시간대에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45곳에 학생 약 3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밖 늘봄학교’를 조성됐습니다.

부모에게 급한 사정이 생길 경우 아동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긴급·일시돌봄 센터 29곳도 운영 중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시설 연계형 프로그램은 9월부터 주 1회에서 2회, 8개 기관에서 총 134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식물원 등에서 프로그램을 상시 접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내년 3월 강서구 화곡동에 개관하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를 ‘서울형 강서 늘봄센터’(가칭)로 개편해 지역 늘봄학교 수요를 맞출 계획입니다.

서울형 늘봄 플러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늘봄학교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민경 기자 (pm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