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자생식물 생태계 회복 '외래식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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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정선 가리왕산 생태복구 대상지를 대상으로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2022년 수립한 '가리왕산 생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년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중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외래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작업을 통해 가리왕산 자생식물의 도태를 막고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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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정선 가리왕산 생태복구 대상지를 대상으로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상반기 외래식물 제거에 이은 후속 조치로 가을에 개화하는 미국쑥부쟁이와 대규모 군락이 발견된 개망초 등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쑥부쟁이와 개망초 등은 강한 번식력을 가진 외래식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종료 후 정선 알파인경기장 해발고도 1천 미터 이하 지역과 관리도로를 중심으로 분포해 자생식물 생장에 피해를 입혔다.
강원도는 2022년 수립한 '가리왕산 생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년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중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외래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작업을 통해 가리왕산 자생식물의 도태를 막고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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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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