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해 투자수요 확보 총력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9.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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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고양시가 투자수요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기업, 학교, 단체와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 138건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는 "그동안 체결한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는 경제자유구역 투자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근거자료"라며 "최종 지정 시 투자의사를 보였던 기업 및 기관과 투자계획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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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업무협약·투자의향서 138건
경기도, 하반기 산자부에 지정 신청
지난 5월 고양시는 영국 킹스칼리지스쿨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고양시가 투자수요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기업, 학교, 단체와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 138건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향 총액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고양시는 JDS지구(장항·대화·송산·송포)에 17.66㎢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산업부에 추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4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 기준을 개정하면서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정주환경 비중을 높였다.

고양시는 “그동안 체결한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는 경제자유구역 투자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근거자료”라며 “최종 지정 시 투자의사를 보였던 기업 및 기관과 투자계획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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