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중남미 시장에 리배징 거친 ‘애티튜드’ 투입 예고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9. 4.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휘하의 브랜드, 닷지(Dodge)가 브랜드의 컴팩트 모델 '애티튜드(Attitude)'의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애티튜드는 강렬한 인상을 가진 전면 디자인을 강조한 소형 세단 모델로 닷지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닷지라 '브랜드 자체 개발'을 통해 컴팩트 모델을 개발하지 않는 것은 '네온(Neon)' 이외에는 자체 개발로 성공한 차량이 많지 않기에 '개발 비용'을 줄이려는 성격이 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GAC의 차량 리배징한 '에티튜드' 공개
보다 저렴한 가격과 시장 요구에 맞춘 대응
닷지가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애티튜드'
[서울경제]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휘하의 브랜드, 닷지(Dodge)가 브랜드의 컴팩트 모델 ‘애티튜드(Attitude)’의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그러나 애티튜드는 ‘순수한 닷지의 차량’은 아니다. 닷지는 과거에도 타 브랜드의 차량을 가져와 닷지의 엠블럼을 더해 판매하는 경우가 잦았기에 이러한 선택은 어색해 보이진 않는다.

애티튜드는 강렬한 인상을 가진 전면 디자인을 강조한 소형 세단 모델로 닷지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외형은 GAC에서 개발, 판매하고 있는 엠파우(Trumpchi Empow)를 기반으로 하며, 이미 엠파우는 중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다.

GAC 엠파우

애티튜드는 컴팩트 모델인 만큼 파워트레인 구성 등에서 평이한 모습이다. SXT, 스포츠 그리고 GT 등의 트림에 따라 최대 168마력을 내는 1.5L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닷지라 ‘브랜드 자체 개발’을 통해 컴팩트 모델을 개발하지 않는 것은 ‘네온(Neon)’ 이외에는 자체 개발로 성공한 차량이 많지 않기에 ‘개발 비용’을 줄이려는 성격이 크다. 실제 닷지는 대형의 픽업트럭이나 SUV, 혹은 대배기량 차량 등이 주요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