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1’ 쟁탈전 벌이는 김민규와 장유빈, ‘빅3 체제’ 구축하려는 고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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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다승 1위 김민규와 대상‧평균타수 1위 장유빈이 '넘버 1' 자리를 놓고 정면 충돌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올 시즌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로 활동 무대를 넗힌 고군택은 김민규(14개), 장유빈(13개)에 비해 출전 대회수가 10개로 적어 대상과 상금 부문에서 각각 11위, 13위에 처져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상금과 대상 포인트(1200점)가 워낙 커 만약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3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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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신한동해오픈이 5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에 있는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5200만 원이 걸린 ‘특급 대회’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김민규와 장유빈에게 우선 눈길이 모아진다. 6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우승상금 1억6000만 원)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5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기록 중인 김민규는 다승과 상금 1위(8억666만 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우승상금 2억5200만 원을 추가,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새 역사도 쓴다.
4월 신설대회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로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 김민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되는 고군택은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자신감을 쌓았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선 이승택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하고, 일본의 골프 스타 이시카와 료, 지난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파차라 콩왓마이(태국)도 패권을 노린다. 앞서 열린 신한동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국가상비군 유민혁(서강고)은 프로 형님들과 당당히 경쟁에 나선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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