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굿파트너’ 정재성, 화제작 안엔 늘 그가 있다

박아름 2024. 9. 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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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이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배우 정재성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재성은 화제작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금 명품 신 스틸러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정재성이 출연하는 '굿파트너'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주차(8월 26일~9월 1일)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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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낮밤녀’, 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재성이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배우 정재성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뿐 아니라 앞서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것.

정재성은 먼저 지난 8월 종영한 ‘낮밤녀’에서 화동병원 병원장 출신이자, 서한 지방검찰청 인턴으로 근무 중인 ‘백철규’로 분해 신스틸러의 진수를 보여줬다. 정재성은 인턴 중에서도 요주의 인물이었던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철규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극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한 임순(이정은 분)과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고, 자신의 죽은 아내를 떠올릴 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이후 정재성은 화제작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금 명품 신 스틸러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법무법인 ‘대정’ 대표 변호사 오대규 역을 맡은 정재성은 권위의 끝판왕 면모를 제대로 굳혔고, 극 중 아들인 김준한(정우진 역)과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11회에서는 장나라(차은경 역)를 퇴사시키기 위해 압박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이같이 정재성은 장르를 불문하고 자유자재의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큰 화제를 몰고 다닌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재성이 출연하는 '굿파트너'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주차(8월 26일~9월 1일)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후 다섯 번째 1위에 오른 '굿파트너'는 최근 3주 동안 11편의 신작들이 연이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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