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광주시의원 "종합건설본부 사업지연 4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의 각종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종합건설본부가 토목 32건, 건축 27건 등 59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일시정지나 설계마저 중단된 사업이 24건, 41%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광주시 주무부서와 종합건설본부가 사업을 대행하는 상하관계로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종합건설본부의 각종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종합건설본부가 토목 32건, 건축 27건 등 59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일시정지나 설계마저 중단된 사업이 24건, 41%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광주시 주무부서와 종합건설본부가 사업을 대행하는 상하관계로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종합건설본부 내부 인사시스템 문제도 거론했다.
강 의원은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5년 간 7급에서 6급으로 2명, 6급에서 5급은 아예 없고, 5급에서 4급으로 딱 한 명이 승진했다"며 "선임급 인력은 승진하기 위해 책임지지 않기 위해 본청으로 자리를 옮기려 애쓰고 저연차 직원들이 종합건설본부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기획과 실행을 광주시 주무부서와 종합건설본부가 따로 하다보니 사업기획이 면밀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종합건설본부가 광주시 주무부서와 관계에서 옥상옥이 되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 발생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