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머리에 천 씌우고 '집단 폭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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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한 항구 인근에서 미군들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소셜미디어 X에 올려진 약 10초 가량의 영상에는 여러 남성들에게 팔과 상체를 붙잡힌 채 폭행을 당하는 미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편, 폭행을 당한 미군은 튀르키예 해군과 합동 훈련을 하기 위해 상륙한 해병으로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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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한 항구 인근에서 미군들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소셜미디어 X에 올려진 약 10초 가량의 영상에는 여러 남성들에게 팔과 상체를 붙잡힌 채 폭행을 당하는 미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이들은 미군 머리에 주머니(bag)로 보이는 것을 씌우고 무차별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어 영상과 함께 "우리 군인들과 팔레스타인인들의 피를 손에 묻힌 미군 병사들이 우리나라를 더럽히게 둘 수 없다"며 "당신들이 이 땅을 밟을 때마다 우리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은 폭행에 가담한 이들이 모두 15명이며, 구속했다고 밝혔는데, 이들은 반미 성향의 튀르키예 청년연합(Youth Union of Turkey)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폭행을 당한 미군은 튀르키예 해군과 합동 훈련을 하기 위해 상륙한 해병으로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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