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합류한 김시우, 프레지던츠컵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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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레지던츠컵에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 6명 가운데 한 명으로 김시우를 발탁했다.
위어 단장은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가까이서 지켜본 김시우의 뛰어난 기량은 잘 알고 있다"며 "압박감이 클 때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능력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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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등 韓선수 4명 출전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김시우(사진)가 단장 추천 선수로 합류했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 6명 가운데 한 명으로 김시우를 발탁했다. 위어 단장은 김시우와 함께 호주교포 이민우를 뽑았고 남은 단장 몫의 네 자리는 코리 코너스, 테일러 펜드리스, 매켄지 휴스(이상 캐나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로 채웠다. 프레지던츠컵은 세계랭킹으로 6명, 단장 추천으로 6명을 선발한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49위 김시우는 앞서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선발된 임성재(20위), 김주형(23위), 안병훈(34위)과 함께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하게 됐다. 김시우는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이다.
위어 단장은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가까이서 지켜본 김시우의 뛰어난 기량은 잘 알고 있다”며 “압박감이 클 때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능력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시우는 “어렸을 때부터 프레지던츠컵을 항상 시청하면서 세계 최고의 골퍼들과 경쟁하고 싶었다. 팀에 도움이 돼 올해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인터내셔널팀에 맞설 미국팀의 짐 퓨릭 단장은 키건 브래들리, 샘 번스, 토니 피나우, 브라이언 하먼, 러셀 헨리, 맥스 호마를 추천 선수로 뽑았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25일부터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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