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서 탈진한 희귀새 '붉은왜가리' 치료 받고 '훨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마라도에서 탈진한 채로 구조된 '붉은왜가리'가 건강하게 치료받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는 4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에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붉은왜가리를 방사했다.
이 붉은왜가리는 지난 5월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탈진해 구조된 개체로,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에서 치료를 받고 기력을 회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라도에서 탈진한 채로 구조된 '붉은왜가리'가 건강하게 치료받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는 4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에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붉은왜가리를 방사했다.
이 붉은왜가리는 지난 5월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탈진해 구조된 개체로,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에서 치료를 받고 기력을 회복했다.
협회와 국립생물자원관, 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는 이 붉은왜가리에 위성위치추적기를 부착했고, 앞으로 수신된 신호를 분석해 정확한 이동경로를 연구할 계획이다.
붉은왜가리는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 철새라 더욱 뜻깊다. 붉은왜가리는 아프리카, 유럽 중남부, 아시아 남동부에 주로 서식하고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한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