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최상 정책공조 계속…한미일 협력 성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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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이 현지시각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최상의 정책 공조를 계속하도록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와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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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이 현지시각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최상의 정책 공조를 계속하도록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와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한 한미일 협력을 제도화한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래 3국 협력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북한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에 발표한 통일 담론을 미국에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의 길을 열려는 한국 정부 목표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 차관을 포함한 한미 대표단은 현지시각 4일 워싱턴 DC에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할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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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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