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딥페이크·아동 성착취물 10만개 판매한 범인 잡고보니…3명 모두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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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등의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0만여 개를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판매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등학생인 C군은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해외 SNS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10명에게 판매해 95만원의 불법 이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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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사서 최대 3만원 받고 되팔아
구매한 63명 중 14세 미만이 30%
현행법상 구매자는 처벌할 방법 없어
유명 연예인 등의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0만여 개를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판매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폭력 범죄 처벌특례법(허위 영상물 편집·반포)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영리 목적 성 착취물 판매) 위반 혐의로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군은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C군은 불구속 입건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B군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해외 커뮤니티 앱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5만4609개를 100여 명에게 판매해 22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학생인 C군은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해외 SNS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10명에게 판매해 95만원의 불법 이익을 얻었다. B, C군은 지인 등으로부터 성 착취물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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