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따뜻함 뒤 뭘 숨기고 있나? 심상치않은 존재감(DNA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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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가 'DNA 러버'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 이철우는 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에서 사제 '안드레아' 역을 맡아 다정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인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철우는 지난 4회에 첫 등장, 심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를 위해 병원비를 내주는가 하면 손아리(이수빈 분)를 격려하며 아픔을 치유해주는 선한 면면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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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철우가 'DNA 러버'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 이철우는 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에서 사제 ‘안드레아’ 역을 맡아 다정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인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철우는 지난 4회에 첫 등장, 심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를 위해 병원비를 내주는가 하면 손아리(이수빈 분)를 격려하며 아픔을 치유해주는 선한 면면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라왔다는 사연이 밝혀진 것에 이어 언제나 친절하던 안드레아가 의문의 남자와 언성을 높여 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발산, 따뜻함 뒤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같이 이철우는 환한 미소로 신도들을 살뜰히 살피다가도 무언가 감추고 있는 듯 불안한 눈빛을 내비치는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반전 있게 그려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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