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 美·日 음원차트 강타

유지혜 기자 2024. 9.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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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9월 2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크레이지'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8계단 상승한 49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애플뮤직의 최신(9월 2일 자) '글로벌 톱 100'에서 21위로 호성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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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9월 2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당일에만 6만 9876장 판매되면서 르세라핌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네 작품 연속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밟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이들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미니 3집 ‘이지’(EASY)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인기도 괄목할 만하다. 지난 3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크레이지’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8계단 상승한 49위에 안착했다.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는 93위로 나흘 연속 ‘톱 100’에 자리했다. 이 곡은 애플뮤직의 최신(9월 2일 자) ‘글로벌 톱 100’에서 21위로 호성적을 이어갔다.

한편 르세라핌은 4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크레이지’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글로벌 팬들에게 친숙한 영어 가사가 더해져 원곡의 인기에 가속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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