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IP 게임 2종 업데이트...'알사탕맛'과 '바람궁수' 쿠키 등장

데브시스터즈는 서비스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과 '쿠키런: 킹덤'에 각각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쿠키런: 모험의 탑'에는 에픽 등급의 대지 속성 스트라이커 '알사탕맛 쿠키'를 추가했다. 세상의 진리를 깨닫기 위해 팬케이크 타워를 떠도는 신출귀몰한 방랑자라는 콘셉트로 ‘사탕보주’를 날려 적을 공격하는 쿠키다.

특수 스킬 ‘계향충만’은 시전 시 계향충만 영역을 전개해 영역 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궁극기 ‘진리추구’는 영롱한 사탕보주 6개를 소환해 일정 횟수만큼 공격,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이와 함께 4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를 소탕하는 이벤트 모드 ‘소탕 대작전’과 혼자서 보스를 사냥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 레이드 모드 '극한 보스’가 추가됐으며  레이드 모드에 랭킹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쿠키런: 킹덤'에는 '어둠을 꿰뚫는 바람' 업데이트로 숲의 수호자 ‘바람궁수 쿠키’가 등장한다. 

레전더리 등급의 사격형 쿠키로, 보유한 스킬 ‘최후의 바람’은 변신 후 폭풍의 화살을 날려 적을 밀쳐내고 기절시키며, 이후 기본 공격 시 추적자의 화살을 발사한다. 추적자의 화살은 공격력이 높은 최대 다섯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적에게는 ‘추적자’와 ‘바람 흔적’ 디버프를, 자신에게는 ‘폭풍’ 버프를 부여한다. 마지막에는 적의 피해 감소를 일부 무시하고 추가 피해를 입히는 최후의 바람을 발사한다.

스토리 진행 이벤트 ‘어둠을 쫓는 바람의 추적자’에서 어둠 속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둠마녀 쿠키의 연구소에 발을 들인 바람궁수 쿠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바람궁수 쿠키의 전설 스킨 ‘빛나는 수호의 바람’도 함께 출시됐다.

아울러 신규 쿠키 스킬 원소 속성 ‘바람 속성’이 추가됐다. 바람궁수 쿠키와 의적맛 쿠키, 페스츄리맛 쿠키, 민트초코 쿠키, 구미호맛 쿠키의 스킬이 바람 속성으로 나타난다. 바람 속성 쿠키에게는 기본 공격 시 공격 속도 및 피해 감소가 증가하는 버프 ‘순풍’이 적용된다.

이 외에 ‘길드 토벌전’에 토벌전 보스 몬스터의 단계와 ‘이어하기’ 시스템이 삭제되고, 1회 플레이 시 최대 누적 피해량을 계산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