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빠졌다가 나왔어요"… 부천 도로서 80㎝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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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도로에서 깊이 80㎝ 크기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한때 주변 접근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쯤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 1대가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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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도로에서 깊이 80㎝ 크기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한때 주변 접근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쯤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 1대가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차량은 곧바로 빠져나왔고,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싱크홀은 가로 60㎝, 세로 70㎝, 깊이 80㎝ 규모였다. 소방 당국은 현장 주변에 안전라인을 설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 후 도로 보수 업체에 현장을 넘겼다.
소방 관계자는 "보수 작업을 완료한 상태"라며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시 싱크홀에 승용차 한 대가 빠지면서 80대 운전자와 70대 동승자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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