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국토부에 신창역·온양온천역 ITX 정차 증편 요청

박하늘 기자 2024. 9.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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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아산갑·사진)이 국토교통부에 아산 신창역·온양온천역의 ITX 정차 증편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공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복 의원은 지난 3일 국토부 결산 심사 상임위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의 불용 최소화와 조기 완공, 올해 11월 완공되는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ITX-마음 운행 증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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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전철화 조기 완공 요구
복기왕 의원실 제공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아산갑·사진)이 국토교통부에 아산 신창역·온양온천역의 ITX 정차 증편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공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복 의원은 지난 3일 국토부 결산 심사 상임위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의 불용 최소화와 조기 완공, 올해 11월 완공되는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ITX-마음 운행 증편을 요청했다.

2023년 국토부 결산서에서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비 1082억 6400만원 중 281억 4900만원이 불용됐다. 사업 집행률은 74.0% 였다.

또 복기왕 의원실이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에 확인한 결과 올해 11월 신창~홍성 구간 완공 후 ITX-마음은 신창역과 온양온천역 등에 하루 왕복 1회, 총 2회 정차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ITX-마음은 용산~신창 구간을 운행한다.

복 의원은 "올해 11월까지 1단계 사업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복선전철화 전체 사업 마무리될 수 있겠는가" 물었고 박 장관은 "1단계 구간은 올해 11월 개통에 차질없이 추진하고, 2단계 구간은 2027년 개통 차질 없도록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복 의원은 ITX-마음 증편과 관련해 "1단계 홍성까지 복선전철화 되면, 내포신도시 등 철도 이용 수요가 더 나올 수 있다"며 "왕복 하루 한 차례 외에 증편이 가능토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에 박 장관은 "더 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복 의원은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과 ITX-마음 신창역 정차는 저의 공약"이라며 "아산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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