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승전 79주년에 미국 항일 열사 명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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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항일 전쟁 승리 79주년(3일)을 맞아 중국을 위해 싸우다 숨진 미국 국적의 항일 열사 2천590명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기념관 측은 일본의 파시즘에 맞선 투쟁에서 중국인과 미국인이 각종 시련을 겪으면서도 깊은 우정을 쌓았지만, 세월이 오래 흐른 탓에 사료 발굴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일 전쟁 시기에 미국은 공산당이 아닌 국민당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중국은 미국 국적 항일 열사들의 명단 공개를 꺼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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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항일 전쟁 승리 79주년(3일)을 맞아 중국을 위해 싸우다 숨진 미국 국적의 항일 열사 2천590명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난징항일항공열사기념관은 중산능원관리국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의 이름·직책·사망일 등을 게시했습니다.
기념관 측은 일본의 파시즘에 맞선 투쟁에서 중국인과 미국인이 각종 시련을 겪으면서도 깊은 우정을 쌓았지만, 세월이 오래 흐른 탓에 사료 발굴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일 전쟁 시기에 미국은 공산당이 아닌 국민당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중국은 미국 국적 항일 열사들의 명단 공개를 꺼려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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