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시의원 "국제규모 축제 대전에 영향" 쳥년축제 개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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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국제대전청년축제를 열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명국(국민의힘·동구3) 대전시의원은 4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국제 대전 청년 축제를 개최해 청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창의적 활동으로 세계의 문화·예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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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국제대전청년축제를 열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명국(국민의힘·동구3) 대전시의원은 4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국제 대전 청년 축제를 개최해 청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창의적 활동으로 세계의 문화·예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두 차례 열린 '대전 0시 축제'를 높이 평가하며 "국제 규모의 축제가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고, 나아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물이 ‘지역예술’이 가진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0시 축제의 성공을 목도하고 있는 지금은 각계의 청년축제와 청년 주간 행사 등을 집적해 국제규모의 청년 축제를 개최할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은 다수의 청년 예술인을 배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가 등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고, 대전예술의전당, 연정국악원에 이어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이 추진돼 공간인프라가 충분하다"며 덧붙였다.
이어 "대전시가 매년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에 ‘청년 토크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공공·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도시브랜드' 평가서도 1위에 올랐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제38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데, 대전시도 역량 있는 국제도시로서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기획해, 청년들이 국제교류의 경험과 역량을 쌓도록 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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