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매주 운동하세요"…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11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요가·장애물 볼링 등

올 상반기 서울서킷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하반기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도심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요가, 줌바 등 메인 운동부터 운동 처방소, 이색 스포츠 체험 등까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나 줌바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메인운동' △유연성 측정 등 기록달성에 도전하는 '서울광장 운동왕' △나만의 맞춤형 운동계획을 세우는 '운동처방소' △장애물 볼링 등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뉴스포츠 체험'이 마련됐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우천 등으로 운영시간이 조정되거나 프로그램별 주제가 변경될 경우 이를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상반기보다 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서울광장에 들러 운동하며 일상 속 활력을 가득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