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장동건 “아들 범죄 CCTV 발견‥상상도 하기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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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보통의 가족'을 통해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장동건은 9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를 통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10월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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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장동건이 '보통의 가족'을 통해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장동건은 9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를 통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장동건이 연기하는 '재규'는 아들의 범죄가 담긴 CCTV를 본 후에도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날 장동건은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자식도 그런 마음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식이 범죄를 저지른 것을 알게 되는 '재규'. 이에 대해 장동건은 "상상도 하기 싫다"면서 "이 영화를 찍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중 하나가,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는 것이었다. 실제 아이가 있으니까 구체적인 상상, 하기 싫은 상상을 하게 되어서 어려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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