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관계사 코스닥 상장으로 250억 투자 기대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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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및 정보기술(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투자한 관계사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50억원가량의 투자 수익을 얻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자회사 탈로스도 방산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나인테크는 2차전지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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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이비젼웍스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날 아이비젼웍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 4260원을 기록,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로써 나인테크는 2차전지분야 스타트업 가치투자 8년 만에 막대한 수익 창출에 성공했다. 초기 투자금 대비 250억 원 상당의 서프라이즈 투자 기대 수익을 달성하게 됐다. 나인테크는 이번 투자 성공을 바탕으로 주력사업 확충 및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이비젼웍스는 머신 비전(Machine Vision) 기반 2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이다. 2차전지 제조공정인 △전극공정 △조립공정 △패키징공정 △모듈공정에 최적화된 머신 비전 검사기를 납품하고 있다. 국내 탑티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2차전지 장비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자회사 탈로스도 방산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나인테크는 2차전지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전지 #나인테크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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