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은"…아태 과학관, 韓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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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4일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아시아·태평양 과학관협회 연례회의(ASPAC 2024)'를 연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 회의실에서는 대중과 과학을 연결하는 과학관의 세 가지 미션 등을 주제로 오는 6일까지 학술대회가 열리며, '과학 한류'를 주제로 5개 권역별 국립과학관과 한국과학관협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150여 개 과학관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박람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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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 학술대회, 과학박람회 등 행사 '풍성'
국립과천과학관은 4일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아시아·태평양 과학관협회 연례회의(ASPAC 2024)'를 연다고 밝혔다.
'연결:공감으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22개국 82개 기관이 참석해 개인-공동체-세계가 연결되는 소통과 이를 중재하는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강연과 학술대회, 과학박람회, 과학마켓, 사이언스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이 처음으로 주도해 열린 '청소년 대상 온라인 과학탐구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등 3개 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기조강연에는 판카즈 아즈카왈 대표의 '교육 연금술: 기술과 공감력으로 미래를 만든다', 이대형 예술감독의 '이모션얼 테크놀로지' 등이 진행되며,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와 유투버 어비, 과학소통 전문가 이명현 박사, 권오철 사진작가 등이 '과학한류'를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과천과학관 회의실에서는 대중과 과학을 연결하는 과학관의 세 가지 미션 등을 주제로 오는 6일까지 학술대회가 열리며, '과학 한류'를 주제로 5개 권역별 국립과학관과 한국과학관협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150여 개 과학관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박람회'도 진행된다. 또한 일본 국립과학관,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 한국 국립해양과학관, 해외 전시업체 등이 입점해 연례회의 참가 기관과 콘텐츠를 상호 소개·교류하는 '과학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ASPAC 2024는 오는 6일 폐회식과 7일 해외 참가자 대상 현장 답사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SPAC 2024가 국내외 전문가들이 과학관에 대해 고민했던 점들은 논의하고,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과학관이 한층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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