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윤 인사참사 정점 안창호 인권위원장 지명 철회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인권적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장에서조차 국민 앞에, 본인의 인권 혐오 가치관을 숨기지 않았다"라면서 "'차별금지법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망상과 괴담 수준의 왜곡된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규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인권적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장에서조차 국민 앞에, 본인의 인권 혐오 가치관을 숨기지 않았다"라면서 "'차별금지법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망상과 괴담 수준의 왜곡된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본인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설립 목적과 방향성을 가진 기관의 기관장이 될 수 있겠냐"며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의 정점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안 후보자는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막시스트, 파시스트가 우리 사회에 활개 치고 공산주의 혁명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도 저서에서 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시느냐"고 묻자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위는 지난 2006년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고 제정을 추진해 왔다.
sa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정연 "옛날부터 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라더라…딸 낳고 싶다"
- 와인·전복 '럭셔리 결혼식' 즐긴 女하객…신부는 "누구세요?" 철창행 위기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백스윙 골프채에 얼굴 맞아 함몰…"가해 여성 무혐의 억울"[영상]
- "남편 불륜 확실한데 물증 없어…스파이앱 깔아 증거 찾아도 될까요"
- 슬리퍼 신은 여고생 발만 노렸다…양말 벗겨 만진 제주 20대 추행범
- 로버트 할리, 5년 전 동성애 루머 해명 "여자 좋아합니다"
- 음주운전 사고 낸 女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라방서 막말
- 이민정, ♥이병헌 진지한 셀카에 "다시 시작된 도전" 폭소 [N샷]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