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들 "2026년 11월까지 민희진 임기 보장하라"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4. 9.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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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팬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임기를 2026년 11월까지 보장하라"며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진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자신들을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1천445명은 김주영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 등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민희진 전 대표하에 구축한, 뉴진스의 성장과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어도어의 인력과 체계가 변경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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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팬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임기를 2026년 11월까지 보장하라"며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진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자신들을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1천445명은 김주영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 등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민희진 전 대표하에 구축한, 뉴진스의 성장과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어도어의 인력과 체계가 변경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년 차에 한창 성장 중인 뉴진스에 현시기는 너무나 중요하다"며 "후속 앨범과 월드투어를 앞둔 상황에서 업무능력이 증명된 민희진 전 대표를 배제하고 엔터업계의 경력도 없는 사람을 후임대표로 선임한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어도어 대표에서 전격 해임됐습니다.

하이브 측 인사들로 재편된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기겠다고 발표했지만, 민 전 대표는 독소 조항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계약서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33515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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