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금융사·기관투자자, 벤처투자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댔다

여신금융협회, '2024년 신기술금융업계 GP-LP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여신금융협회가 민간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신기술금융업계 GP-LP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기술금융업계 내 전업 신기술금융회사(GP)와 주요 기관투자자(LP)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 간의 업무협력 등을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54개 신기술금융회사의 투자담당 임원과 27개 주요 민간·정책기관의 출자업무 담당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대비 주요 기관투자자(LP)의 참여를 확대함과 동시에 자율 네트워킹 시간도 확대했다.

또 한국성장금융(김희진 산업금융3팀장)은 '중간회수시장 현황 및 활성화 전략'이라는 강의 주제로 최근 벤처투자의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벤처투자시장의 다양한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민간주도 모험자본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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